[Book] 파라다이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는 두권으로
17편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1권에 수록된 두편의 이야기를 특히 좋아하는데
인류가 그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만 같아서이다.

첫번째는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이다.

최근에 우리가 겪었던 기후 위기만 생각해도
실제로 무언가 극단적 조취가 있을 것만 같다.

두번째는 '사라진 문명'이다.

인류도 언젠간 끝이 있을거라 생각은 한다.
다만 이야기의 내용처럼 흘러가지 않기를 바랄 뿐.

두편 모두 우리로 인해 벌어질 법한 미래 이야기로
후대에 베르베르가 예언가로 불릴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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